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1강 체제를 굳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9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같은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는 것을 당당하게 증명해냈다. 리그 개막 후 9연승을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20연승 금자탑을 세운 자신들의 홈에서 30일 대전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부상에서 돌아온 후 전과 같은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공격(공격 성공률 48.94%), 서브(세트당 0.44개), 후위공격(성공률 51.00%)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다. 현대건설에서 야스민이 날카로운 창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면 수비에서는 김연견이 견고한 방패를 맡고 있다. 김연견은 수비(세트당 9.13개)와 디그(세트당 6.22개)에서 1위, 리시브(리시브 효율 51.10%) 4위에 올라있다. 무엇이든 뚫는 창과 어떠한 공격도 막을 수 있는 방패를 보유한 현대건설은 자신들이 2021~2022 시즌에 세운 여자부 최다연승 기록인 15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에게 패배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남녀부 홈 최다 연승기록을 20경기로 늘린 현대건설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젠 2021~2022 시즌에 자신들이 세운 여자부 최다연승 기록인 15연승에 다가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양효진, 정지윤, 황연주, 이다현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대전 KGC인삼공사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데 이어 리그 최하위인 광주 페퍼축은행을 3-0으로 꺾어 연승을 이어갔다. 부상으로 잠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야스민이 코트 위로 복귀했고 곧바로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야스민은 지난 20일 기업은행 전에서 양 팀 최다 득점인 22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야스민은 올 시즌 공격성공률(45.86%)과 서브(세트당 0.45개)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득점(155점)에서는 3위에 위치해 있다. 야스민이 이탈한 사이 자칫하면 양효진에게 공격의 부담이 커질 수 있었던 상황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개막 이후 한 번도 미끄러지지 않으며 6연승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대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 신승을 거뒀다. 이날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개막 후 전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부상으로 경기 중 이탈했지만 양효진(24점), 정지윤(20점), 황연주(17점), 이다현(13점), 황민경(11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현대건설은 자신들이 2021~2022 시즌에 세운 여자부 최다연승 기록인 15연승에 성큼 성큼 다가가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지난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서울 GS 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역대 통산 홈 최다연승 기록을 18승으로 갱신했다. 현대건설의 홈 최다 연승 기록은 남자부 역대 통산 홈 최다 연승 기록을 보유한 대전 삼성화재(18승)와 타이다. 홈에서 한 경기만 더 이긴다면 남·녀부 통틀어 최초 홈 19연승의 기록을 달성한다. 현대건설이 이번 시즌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오는 16일 원정 팀 들의 무덤인 자신들의 홈으로 광주
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과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5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8일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과의 원정경기에서 5연승을 노린다. 대한항공은 개막 후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와 정지석이 4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을 선두로 올리는데 앞장섰다. 또한 김민재와 김규민도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며 제몫을 다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4경기 15세트 동안 98개의 범실로 금융그룹(88개)보다 많은 범실을 기록했지만 공격성공률 56.52%로 가장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득점에서 346점으로 의정부 KB손해보험(368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대한항공은 범실로 허용한 점수를 강한 공격력으로 만회하고 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1승 3패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의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는 지난 4일 대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무려 30점을 올려 폭발적인 공격 능력을 뽐내며 3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4경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3연승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1-25 25-18 25-12)로 승리를 거뒀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희비가 갈렸다. 이날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는 25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양효진(17점)과 이다현(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배구 여제’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각각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많은 범실에 무너졌다. 현대건설은 1세트 김연경과 옐레나에게 고전하며 접전을 펼쳤지만 22-23에서 정지윤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야스민의 스파이크서브 득점으로 25-23, 1세트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도 흥국생명과의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흥국생명 김미연과 옐레나의 활약으로 21-25로 2세트를 내줬다. 3세트 역시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승부는 16-15에서 갈렸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후위 공격을 시작으로 이다현의 서브 득점이 터지며 흥국
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이 2연승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28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22 25-9)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대한항공 정지석(19점)과 링컨(16점)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 링컨의 후위 공격이 연달아 밖으로 나가면서 2점을 헌납했지만 정지석의 득점을 시작으로 연달아 4점을 획득하며 4-2로 앞섰다. 이후 현대캐피탈과의 접전을 이어가던 대한항공은 1세트 24-24에서 링컨이 연속으로 후위 공격 득점에 성공하며 26-24로 1세트를 따냈다. 대한항공은 2세트 링컨의 활약이 빛났다. 대한항공은 2세트 4-5로 뒤처진 상황에서 링컨이 3점을 연달아 득점하며 리드를 잡았고 이후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뿌리치고 25-22로 2세트를 승리했다. 3세트에 들어선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대한항공은 3세트 정한용의 서브 범실로 1점을 내주고 현대캐피탈 최민호에게 1점을 허용해 16-15로 쫓겼다. 대한항공은 곧바로 링컨의 스파이크 득점에 이어 곽승석의 추가 득점으로 18-15,
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가 당초 일정을 앞당겨 귀국했다. 비예나는 8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입국 사실을 알렸다. 비예나는 구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안드레스 비예나 입니다. 저의 대표팀 일정이 마무리 되어 이제 한국으로 출발하려고 합니다. 한국에 언제 오는지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의욕을 갖고 지금 바로 갑니다”라고 입국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비예나는 당초 9월 중순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빨리 팀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일정을 앞당겨 귀국하게 됐다. 비예나는 사이프러스에서 열린 유로챔피언십 경기를 마친 뒤 스페인에 돌아가지 않고 곧바로 영국 런던을 거쳐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예나는 귀국후 곧바로 용인시 기흥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용인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 국내 무대에 데뷔한 비예나는 6차례 트리플크라운(서브득점, 백어택, 블로킹 각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득점 1위, 공격 종합 1위, 퀵오픈 1위, 서브득점 2위 등 V리그 남자부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